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신 반대 운동 (문단 편집) == 백신 만능주의[anchor(백신 만능주의)] == 백신 반대 운동과는 정반대의 개념으로 '백신 만능주의'가 있다. 백신을 맞으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며 나아가 백신이 모든 질병을 퇴치하는 만능 수단이라 주장하는 이론이다.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 전에 방역 해이 등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지극히 [[사회공학]]적인 현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백신 만능주의는 엄밀히 말해 [[안전불감증]]에 해당한다. 본질적으로 보면 백신 반대 운동과 크게 다를게 없다. 백신 만능주의가 위험한 근본적인 이유는 다른 [[만능주의]]의 위험성이 그렇듯이 백신도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느 백신이든 시간에 따라 효능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고 [[돌파감염]] 가능성도 있기에 '감염 차단율'과 '중증 예방율'은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 그러나 백신 만능주의는 이를 구분하지 않으며, 나아가 '중증 예방율'을 \'집단 '''면역'''\'에 바로 연결하는 [[논리적 오류/비형식적 오류|논리적 오류]]를 범하기 쉽다. 비록 백신이 중증 가능성을 낮춘다고는 하지만 이로 인한 집단 면역은 해당 집단 감염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대신 해당 집단의 교차 면역으로 평균적인 면역력이 향상되면서 나타나는 간접적인 효과일 뿐이다. 그렇기에 '''중증 예방은 집단 면역과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으며, 실제로는 '감염 차단율'만이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방역 해이 역시 백신 만능주의의 문제 중 하나다. 백신 접종을 받은 자는 해당 질환에 걸렸어도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적지만, 그만큼 경증 또는 무증상 보균의 가능성은 높아진다. 이는 곧 무증상 보균을 틈타 자신이 [[슈퍼전파자]]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며 이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백신을 맞지 못하는 자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다. 그렇기에 백신을 맞았든 아니든 개인 방역수칙 및 안전수칙은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그래도 피할 수 없는 위험성에 대비해 '가급적' 백신을 접종받아야 하는 것이다. 여러 전문가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나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라고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의료 역량(의료 붕괴 방지)이 백신의 감염 차단율을 올려주지만, 중증 예방률이 오르면 방역 해이 탓에 오히려 방역 수칙 준수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곱게 자란 자식|온실 속의 화초]] 마냥 사는 '[[온실 면역]]'도 백신 만능주의의 문제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백신에 너무 의존한 나머지 실제 감염에 노출되면 백신을 통해 '학습했던' 면역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문제점이다. 그렇기에 바이러스에 적응할 수 있도록 통제된 감염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물론 변이가 잦은 바이러스에는 이런 방법이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치료제가 필요하며, 나아가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도 구비해야 한다. 결국 방역수칙 준수는 백신 접종 여부나 감염 여부에 상관없이 2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행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에 백신 만능주의는 인체실험 같은 인권 침해나 백신 관련 피해에 대한 불충분한 보상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낳을 수 있으며 유착에 의한 백신 프로세스 관리의 허술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한 의료 불신은 도리어 백신 반대 운동을 격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 '음모론이 아닌 경우'에 서술한다. 실제로 코로나19는 백신이 없었던 2020년 상반기에 비해서 2021년 하반기부터의 확산세는 오히려 더 커졌는데 백신 민족주의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치명적인 원인은 역시 백신 만능주의였다. 상술했듯이 여러 전문가들이 백신 접종 후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라고 강조했건만 [[코로나 블루]]에 빠진 시민들에게 그런 말은 씨알도 먹힐 리 없었고 결국 방역 해이로 인한 무증상 돌파감염 및 이로 인한 집단 감염, 그리고 무증상 돌파감염으로 인해 통제될 수 없었던 연쇄 감염은 도리어 코로나 사태를 악화시켰다. 결국 [[SARS-CoV-2/오미크론 변이|오미크론 변이]]를 비롯한 각종 변이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는 사실상 [[풍토병|엔데믹]]으로 치닫고 말았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확산 원인]]에도 서술되어 있으니 그 부분을 참고해도 된다. 결국 전염병 확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방역과 백신, 그리고 치료제가 '''모두 필요'''하며 어느 한 쪽만으로는 결코 전염병 확산을 극복할 수 없다. 굳이 따지자면 백신보다는 방역이 훨씬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백신 보급을 통해 박멸했던 [[천연두]]도 강력한 방역이 병행되지 않았다면 박멸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감염병을 박멸시킨 가장 큰 원인은 사회경제적 환경 개선과 공중보건 조치의 시행이다(출처: Medical Evidence Related to English Population Changes in the Eighteenth Century;9;119-14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